남편이 진짜 너무 이상하고 이해가 안됩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남편이 인스타로 다른 여자 사진 보면 어떤가요?”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A씨는 최근 남편이 매일 인스타그램으로 몸매를 드러내는 여자의 사진을 본다며 누리꾼들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 요즘 거의 매일 인스타로 몸매 강조하는 여성분들 사진을 많이 보고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너무 남편만 보고 살았나 싶기도 하지만 나는 다른 남자들 사진 찾아보면서 즐기진 않는다”라며 울분을 터트렸다.
남편이 여자의 영상을 보며 걸린 적도 있으며 유튜브나 구글 같은 곳에서도 사진이며 동영상이며 다 찾아보는데 남편 아이디를 함께 공유해서 사용해서 목록에서 뜬다고 밝혔고 최근에도 남편이 비키니 입은 여자들을 보며 운동까지 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 정도의 ‘자유’도 없으면 어떻게 살아?’라는 생각이 들면서 가정도 있는 애아빠가 이러는 게 복잡하다며 괴리감을 느낀다는 식으로 전했다.
끝으로 “내가 몸매 관리를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너무 복잡하다”라면서 “속이 울렁거린다”며 글을 마쳤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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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공유해서 쓰는데 이건 좀 아니지않냐. .” “내가 봤을땐 그냥 여성분이 몸매가 많이 변해서 자극받으라고 일부러 그러는거 같은데. .” “아무리 그래도 너무했지. . 몸매 관리 해서 절대 못보게 하세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