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딸애 생리 새면 집에 오라고 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많은 부모님과 딸의 처지에 있는 네티즌들에게 많은 논란을 주고 있다.
해당 여성은 딸이랑 한바탕했다며 글을 시작했다.
글쓴이의 딸은 학원에서 전화가 와서 집에 가야겠다고 학원에 이야기 좀 해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으니 의자에 오라 앉아있었는데 의자에 생리가 했다고 검은색 천 의자라 다행히 티는 안 나는데 계속 샐 것 같다며 집에 가서 쉬고 싶다고 그러더라고요. 라며 자신 딸의 상황설명을 했다.
글쓴이는 딸에게 네가 초경 하는 초등학생도 아니고 그냥 물티슈로 닦고 생리대 큰 거 사서 깔고 마저 학원 수업을 듣고 오라고 했다고 한다.
딸아이는 말없이 전화를 끊었고 몇 분 뒤에 그냥 집에 왜 글쓴이가 잔소리를 하자 딸은 찝찝해서 어떻게 공부를 하냐며 바락바락 대들었다고 한다.
글쓴이는 고등학생 딸내미 키우는 엄마들 생리 새면 집에 오라고 하나요? 한두 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너무 오냐오냐 키웠나 봐요…. 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과 여자인데도 이러네…. 엄마 맞나….”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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