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스마트워치 운동기록을 보고 ‘이별’ 통보한 여자친구”
남자친구와 함께 다이어트를 시작한 여성이 새벽 2시에 울린 스마트 밴드의 칼로리 소모 알람으로 이별했다.
지난 5일, 틱톡에는 재밌는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영국 칼럼니스트 나디아 에섹스(Nadia Essex)가 한 누리꾼과 상담한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나디아는 누리꾼과 연애 상담을 하면서 자신이 전 남자친구와 어떻게 이별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녀는 과거 남자친구와 함께 커플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스마트 밴드의 일종인 ‘Fitbit(핏비트)를 동기화해 서로의 운동량을 공유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동기화한 핏밴드에서 새벽 2시쯤 울리는 칼로리 소모 알람에 잠을 깼다.
그리고 그녀가 활동량을 체크했는데 그때 그녀의 남자친구는 1시간에 무려 500kcal를 태우며 운동하고 있었다.
산책의 경우 1시간 칼로리 소비량이 250kcal인것을 감안하면 그는 새벽에 매루 격한 운동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디아는 직감적으로 남자친구의 바람을 눈치챘고 직감이 맞자 이별을 통보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뭐냐 애플워치 사서 달아줘야 겠네”, “아니 이거 뒷광고야?”, “세상에 뭐 이런걸로 걸리냐”, “진짜 웃겨서 어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ladynadiaessex#stitch @megan_boykoff #breakupstory ?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