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북한이 또다른 도발을 예고했다. 바로 서울을 불바다를 만들겠다는 협박에 이어 더 끔찍한 위협을 가하겠다고 경고했다.
남한 정부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것에 대해 항의하자 ‘ 입 함부로 놀리지 말라’ 면서 끔찍한 위협으로 협박했다.
‘파렴치한 극치’ 라는 논평을 발표하며 북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판문점 선언 위반’ 으로 규정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할것이라는 남측의 경고에 ‘잡소리들을 쏟아냈다’ 라고 반박했다.
그와 동시에 책임을 남측으로 돌리며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행태가 아닐 수 없다. 판문점 선언의 위반이니, 합의서의 폐기이니 하는 것들을 감히 입에 올릴 체면이나 있는가” 라고 말했다.
이어 남한 국방부가 “북한이 군사적 도발행위를 감행한다면 우리 군은 이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 이라고 경고한 가운데 북한은 ” 입 건사를 잘못하면 그에 상응해 이제는 삭막하게 잊혀져 가던 서울 불바다설이 다시 떠오를 수도 있고 그보다 더 끔찍한 위협이 가해질 수도 있겠는데 그 뒷감당을 할 준비는 돼 있어야 하리라고 본다” 말했다.
뒤에 바로 “개성공업지구에서 울린 붕괴의 폭음이 북남관계의 총파산을 예고하는 전주곡으로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입부리를 함부로 놀리지 말아야 한다” 라며 경고했다.
북한은 남한과의 심각한 갈등을 겪을때 마다 서울 불바다를 언급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으며 , 현재는 서울 불바다를 넘어 더 끔찍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며 경고했다.
[저작권자 VONVON / 무단복사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