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트남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용 보석 반지를 만들어주기 위해 5년 동안 손톱을 모아온 남성에 대한 사연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자른 손톱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았다고 이야기했으며, 공개한 사진 속에는 누렇게 변색된 손톱들이 모여있었다.
그는 손톱을 모아온 이유에 대해 “손톱을 모아 여자친구에게 보석 반지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으며, 실제로 손톱을 잘게 잘라 압축하면 검은빛의 보석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손톱은 씻시가 어렵고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세균이 서식하기 굉장히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위생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사연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뭔가 반지를 받아도 감동보단 지저분할 듯….”, “5년 동안 모았다는 게 너무 소름 돋는다”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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