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외국어 고등학교에 다니는 A양과 B양은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
그런데 A양과 B양 둘다 학교 표지모델에 선정 여부를 두는 일이 생기자 샘이 난 A양은 B양의 렌즈통에 락스를 넣었다.
효과가 나타나지 않자 다시 한번 더 넣었고 B양은 눈이 아프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A양은 “쉬면 나아질거야. 별거 아니야”라고 하며 병원을 가지 말라고 하였다.
결국 눈이 너무 아팠던 B양은 렌즈통을 가지고 병원을 가게 되었고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되었다.
“렌즈 통에서 락스 물질이 검출되었고, 더 심했다면 실명했을 수도 있다”
조사와 증언을 토대로 A양이 범인인 사실은 밝혀졌고 A양은 경찰에 넘기기전 자수를 하여 사건은 정리되었다.
A양은 그후 개명을하고 2017년 연세대 신입생으로 입학하여 잘지내고 있다고 한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A양이 내 지인 친구인데, 자기는 무고 피해자라고 해명하고 다녔다”라고 증언했다.
아무런 처벌없이 가해자가 잘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학교폭력에 대한 느슨한 대처가 염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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