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내돈내산’ 콘텐츠부터 뒷광고 의혹까지..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유튜버들이 사과 영상을 올리며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그러나 각종 논란 속에서도 철면피를 깔고 꿋꿋하게 활동을 이어가는 유튜버들의 근황이 사과한 유튜버들과는 너무나 다르게 흘러가고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역시 사과를 하면 안된다”라는 모순적인 반응이 놀랍게도 주류를 이루고 있다.
뒷광고 논란, 먹뱉 논란 등 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2개월 째 멈추고 있는 유튜버들의 채널이다.
모두 2개월 전 사과 영상을 끝으로 활동을 이어가지 않고 있다.
그러나, 논란에도 사과를 하지 않고 시청자들이 욕을 하든 말든 쭉 활동한 유튜버들은 오히려 구독자들이 상승하면서 왕성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뒷광고 논란 당시 유튜버 푸메의 구독자 수는 258만 명이었으나, 최근 287만명으로 29만명이나 증가했다.
현재 각종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른 이근 예비역 대위 역시 마찬가지다.
빚투 당시 이근의 구독자는 67만 명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75.6만 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살면서 네티즌에게 사과할 일 있으면 하지 마라. 어차피 욕하는 사람들 중 사과한다고 용서해줄 사람 아무도 없고 욕하든 말든 쌩까고 활동하면 어느 순간 잊혀지더라”라고 주장을 했다.
각종 논란의 도마에 올랐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건넨 측과 그렇지 않은 측에게는 ‘권선징악’은 통하지 않는 것 같은 모습이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