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의 새로운 이름”

 

 

EBS는 유치원에 이름을 바꾸는 법안이 추진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던 유치원이라는 명칭에는 일본식 표현이 섞여있다.

 

그래서 최근 국회와 교육계는 유아교육법을 개정해 일제의 잔재가 남아있는 유치원의 이름을 바꾸려고 하고 있다.

 

 

그들이 생각한 이름은 ‘유아학교’이다.

 

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강득구 국회의원은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바꿈으로써 일본식 표현을 청산하고 이번에 공교육 체제 안에 우리 유아교육이 들어가기 위한 하나의 시작 단계로 보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교육계와 정부에서는 일본식 표현을 순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수학여행’을 ‘문화탐방’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좋은 시작이다”, “이런거 좋은 것 같다 더 빨리 됐으면 좋았을 텐데”, ‘그런데 나만 이름 북한같음?”, “유아학교… 뭔가 이상해”, “이제 유치원도 라떼는 될듯…”, ‘국민학교 같은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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