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1월 7일 카카오뱅크가 출범 165일(약 6개월) 만에 계좌개설 고객 수 500만을 돌파하는 쾌거를 겪었다.
당시 하루 평균 3만425명이 카카오뱅크에 가입한 것으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그렇다면 500만 가입자를 단숨에 사로잡은 ‘카카오뱅크’의 매력은 무엇일까.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이 내용에 대해 방송했다.
방송에 따르면, 타 은행에서 카카오뱅크의 인기의 원인을 추적했으나, 분석가들은 결과를 쉽사리 시중 은행장들에게 보고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500만 가입자의 대답이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가 귀여워서 가입했어요”라고 대답했기 때문이다.
방송 패널들 역시 “나도 카카오 프렌즈 카드 받으려고 가입했다”라며 폭풍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분석가는 “그러니 행장님이 뭐라고 생각하겠냐”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수수료가 없어서 원탑이다”, “지금도 사용하는 이유는 카톡이랑 연동되어 있어서 이체하고 모임 통장이 너무 편하다. 수수료도 무료고”, “무엇보다 너무 귀엽지 않냐”, “앱이 가벼워서 정말 좋다”라며 공감 간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