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들이 퍼플섬을 극찬했다.
22일 전라남도 신안군에 의하면 지난 8일(현지 시각) CNN이 ‘사진작가들의 꿈의 섬’으로 퍼플섬을 소개했다.
또한 19일 폭스뉴스도 퍼플섬의 독창성을 주목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이 ‘퍼플섬’으로 몰린다는 등 SNS에서 일일 여행지로 인기 몰이 중임을 보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에 독일의 ‘프로지벤’과 홍콩의 여행잡지 ‘유 매거진’이 퍼플섬을 소개한 바 있다.
신안군은 지난 2007년부터 퍼플교부터 보라색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퍼플섬을 함께 가꾸어왔다.
퍼플섬은 지붕과 섬으로 연결한 다리, 도로, 식물들 모두 보라색으로 꾸몄다.
심지어 주민들의 옷과 생활 도구 등도 모두 보라색으로 통일했다.
특히 1.4km의 퍼플교의 보라색 조명은 야간에 바닷물과 만나면 엄청난 아름다움을 뽐낸다.
신안군은 세계인 중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올 수 있게 보라색 성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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