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구 상위 2%들은 뭐하고 살까
머리 좋은 사람만 가입할수 있다고 대중적으로 알려진 곳은 ‘멘사’다.
멘사 회원들은 한 달에 한 번씩 테이블에 둘러 앉아 토론을 한다.
주제는 인종과 종교차별로부터 자유로운 사회 만들기.
시험 응시 후 IQ 148 이상 나온 사람만 멘사 회원 자격이 주어지며 멘사가 정해놓은 IQ의 최고치는 156이다.
156 이상으로 나와도 156으로 표기한다.
이 대단한 시험을 통과해 당당히 회원이 된 한국 유명인사들을 소개한다.
개그맨 정철규
대학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정철규는 2003년 특채로 KBS에 들어가 블랑카로 ‘사장님 나빠요”등의 유행어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멘사테스트에서 측정불가 판정을 받았는데, IQ가 무려 156이상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개그맨 최초 멘사 회원인 그는 최근 다문화 전문강사로 일하고 있으며 시간당 20만원, 레크레에이션 MC로 한 번에 200만 원을 받는다고 한다.
코스프레 모델 유리사.
한국보다 중국에서 더 유명한 코스프레 모델 유리사. 본명은 박선혜다.
만화나 게임에 나오는 사람과 얼굴부터 옷까지 똑같이 꾸미는 행위 예술이라고 한다.
그녀는 중국 SNS인 웨이보 팔로워수만 109만 명이 넘으며, 팬미팅을 하면 10만 명 이상이 모일 정도라고 한다.
게임 행사 출연료가 자그마치 2500만 원.
그녀는 인터뷰서 “중국활동을 위해 독학으로 중국어 공부했다”고 하기도 했으며 멘사 시험을 본 이유를 ‘코스프레는 어린아이들이나 하는 장난’이라는 선입견을 바꾸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멘사코리아 시험결과 IQ는 156, 상위 1%.
아나운서 서미소랑
치과의사 출신인 아나운서 서미소랑.
그녀는 호주서 연봉 20만 달러 (한화 1억 6000여만원 정도)를 받던 치과의사였다.
하지만 그녀는 치과의사가 된 2년 만에 실어증에 걸렸다.
그녀는 “말하는 일을 해서 상처를 극복해보고 싶었다”며 영어 방송 전문 아나운서에 도전했고, 꿈을 이뤘다.
4년차인 지금은 정부나 기업행사에서 진행과 통역도 한다.
2시간에 300만원 정도 받으며, 일반 프리랜서 아나운서의 연수입은 2000~4000만원 정도지만 서씨는 그의 5배를 벌고 있다고 전해졌다.
가수 박경
이번엔 아이돌 최초 멘사 회원이다.
박경은 2011년 남자 아이돌 그룹 ‘블락비’로 데뷔한 멘사 회원이다.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제작진 권유로 멘사 시험을 봤다.
테스트 결과는 놀랍게도 IQ156이 나왔다.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면서 수학문제 등에 매우 강한 이미지를 각인 시켜줬으며 그는 원래 수학 영재원 출신이었다고 한다.
축구 해설위원 한준희
한준희 위원은 고등학교 들어가기 위해 푸는 연합고사 점수는 무려 200만점 만점에 199점을 기록했따.
IQ 155로 멘사에 가입하게 됐으며 서울대학교 해양학과에 진학했다.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 협동과정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과학철학 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미국 메사추세츠 대학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리고 그곳에서 축구의 매력에 빠지게 됐고 결국 그는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 ‘사커라인’의 운영자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결국 유학도 포기했으며 중도 귀국하고 MBC ESPN 해설위원으로 제2의 삶을 시작했고 현재는 SPOTV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
웹툰 작가 배진수
웹툰 ‘하루 3컷’, ‘금요일’의 작품으로 이름을 알린 배진수 작가의 IQ는 156이다.
그는 경북대 경제통상학과를 졸업하고 3년간 제약회사 영원사원으로 일했으나 안면 인식 장애라는 영업사원으로서는 매우 치명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결국 진로르 ㄹ바꿨고 편의점 아르바이트, 피자 배달 등을 하며 생활비를 벌었으며 마지막으로 병원 원무과 계약직 직원을 했다.
그리고 끝내 서른이 넘어 ‘금요일’이라는 작품을 냈고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그는 그전까지 낙서 수준의 그림 밖에 그려본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그의 꿈은 한국의 스누피 같은 만화를 그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