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기홍이 예능 첫 출연이었던 ‘라디오스타’에서 웃음이 빵빵 터지는 입담과 몸개그까지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이종혁, 전수경, 홍지민, 이기홍이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특집에 출연했다.
임기홍은 예능 첫 출연이라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음에도 입만 열면 웃음을 선사하는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임기홍이 준비해온 개인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직접 준비한 소품과 의상을 담은 묵직한 가방을 주섬주섬 꺼내더니 개인기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이어 준비가 끝난 뒤 등장한 그는 뛰어난 관찰력과 표현력을 바탕으로 올림픽 경기를 흥미롭게 재연했다.
그는 마임으로 올림픽 경기 종목인 창던지기, 허들 경주, 수영 세 가지 종목의 소름돋는 디테일을 표현했다.
그의 풍부한 표정과 폭발력 있는 감정 연기가 곁들어진 ‘마임 몸개그’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해당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내가 보던 인간 수업 그 조폭 맞아??”, “개인기 시작하자마자 빵터졌다”, “예능 자주 나와줬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배우 임기홍은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에서 조직폭력배 ‘대열’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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