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것으로 유명한 가수 RM이 34번이나 다시 산 물건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허당 매력을 자랑하는 RM의 일화가 재조명 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글과 함께 평소 물건을 잘 잃어버려 에어팟은 34번 샀다고 전하는 RM의 모습이 올라와 있었다.
지난해 말 일본 오사카에서 단독 팬미팅을 마치고 V Live 방송을 진행해 팬과 소통을 이어가던 RM에게 한 팬은 “에어팟을 산 지 하루 만에 잃어버렸다”고 전했다.
이에 RM은 해당 팬의 사연을 반가워하며 팬에게 “저와 친해질 수 있는 분”이라고 전했다.
RM은 “에어팟을 잃어버리는 게 일상이라는”며 “블루투스 리스트에 뜨는 수많은 에어팟들아, 잘 지내고 있니?”라고 잃어버린 에어팟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또 다른 한 팬이 “에어팟을 몇 번 샀냐”라고 질문하자 RM은 “에어팟을 34번 샀다. 33번 잃어버린 것”이라며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한편 RM이 속한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최근 미국 빌보드 ‘HOT100’에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한국 가요계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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