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묘지 방문 연예인
배우 이영애가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고(故) 정인양을 추모하기 위해 정인양 묘지를 찾았다.
이영애는 5일 오후 쌍둥이 남매와 함께 경기 양평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지를 찾아 입양 후 양부모에게 장기간 학대를 당해 숨진 16개월 영아 정인(가명)양을 추모하며 눈물을 흘렸다.
정인양은 지난해 10월13일 양천구 목동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으며 정인양은 지난해 10월 16일 경기 양평군 서종면의 어린이 전문 화초장지인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 화장한 유골을 화초 주변에 묻는 화초장 방식으로 안치됐다.
한편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에서는 생후 16개월에 사망한 고(故) 정인양 사망 사건을 방송했다.
정인이는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이후 271일 만에 하늘로 떠나 양부모의 학대가 의심되는 이번 사건으로 아동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 안타까운 현실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그알’ 측은 관심 제고를 위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제안했다.
이후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시청자들은 물론 김상중 및 방송인 김원효 심진화 부부, 가수 엄정화, 사이먼디, 배우 한혜진, 유선, 신애라, 이청아, 소유진, 황인영, 서효림, 한채아 등이 유명 스타들도 안타까움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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