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에 젖어 새벽에 옛날 2G 핸드폰 열어봤다가 '펑펑' 눈물흘렸습니다"... 한 남성의 감동적인 사연 - Newsna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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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5 3월 2021
4 67.jpg?resize=1200,630 - "추억에 젖어 새벽에 옛날 2G 핸드폰 열어봤다가 '펑펑' 눈물흘렸습니다"... 한 남성의 감동적인 사연

“추억에 젖어 새벽에 옛날 2G 핸드폰 열어봤다가 ‘펑펑’ 눈물흘렸습니다”… 한 남성의 감동적인 사연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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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새벽에 올린 글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옛날 추억에 젖어 2G 폰을 열었다가 펑펑 눈물을 흘린 남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문득 2G폰이 생각나 핸드폰의 전원을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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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도 어색하고 메뉴도 어색했지만 그는 잠시 추억을 회상하기로 하며 메시지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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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혹시 여친이쓰신거에요???ㅠㅠ”라는 문자는 첫사랑의 풋풋한 기억 회상하게 했다.

 

그는 그렇게 여러 문자들을 보다가 문자보관함에 들어갔다.

 

그곳에는 단 한 건의 문자가 보관 되어있었는데 문자의 내용은 A씨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아빠의 축하와 응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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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자는 본 그는 펑펑 울기 시작했다.

 

그 문자는 돌아가신 아빠의 문자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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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왠지 아직 있을 것 같아서 들어가 봤는데 진짜 있다. 이번 생일 다시 봐야겠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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