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고 그립습니다”
한 남성이 새벽에 올린 글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옛날 추억에 젖어 2G 폰을 열었다가 펑펑 눈물을 흘린 남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문득 2G폰이 생각나 핸드폰의 전원을 켰다.
조작도 어색하고 메뉴도 어색했지만 그는 잠시 추억을 회상하기로 하며 메시지함에 들어갔다.
“오빠! 혹시 여친이쓰신거에요???ㅠㅠ”라는 문자는 첫사랑의 풋풋한 기억 회상하게 했다.
그는 그렇게 여러 문자들을 보다가 문자보관함에 들어갔다.
그곳에는 단 한 건의 문자가 보관 되어있었는데 문자의 내용은 A씨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아빠의 축하와 응원이었다”
이 문자는 본 그는 펑펑 울기 시작했다.
그 문자는 돌아가신 아빠의 문자였기 때문이다.
그는 “왠지 아직 있을 것 같아서 들어가 봤는데 진짜 있다. 이번 생일 다시 봐야겠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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