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북전단살포’로 논란이 되고 있는 북한의 대외선전매체인 ‘조선의 오늘’ 유튜브 계정이 폐쇄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늘(12일)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에 이어 ‘우리민족끼리’와 ‘붉은별TV’의 유튜브 계정도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조선의 오늘’에서는 북한 관영매체 뉴스를 유튜브를 통해 홍보하는 선전매체로 최근까지 대북 전단을 살포하는 탈북자들을 비난하는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전에도 ‘우리민족끼리’계정은 폐쇄된 적이 있었다.
2017년 9월, 2018년 1월, 지난 1월에도 강제 폐쇄당했지만, 북측은 채널을 살리기 보다는 다시 채널을 개설했다.
최근 대북전단살포로 남북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대북 전단은 북한 주민들과 군인들이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전단지로 휴전선 인근 지역에서 대형 풍선에 매달아 날려 보내는 것이다.
이것이 북풍을 타고 북쪽으로 날아간 풍선은 북한 영공에서 기압으로 인해 터지게 되고 안에 들어있던 수 만장의 전단지가 북한에 뿌려지는 것이다.
전단지의 내용에는 김정일, 김정은의 독재 체제와 북한 정권의 실상을 비판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에 대해 북한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고, 군사적 위협도 서슴지 않고 있아 많은 이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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