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보다 가해자가 더 힘들다는 왕따 가해자의 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왕따 가해자’가 쓴 글이 게재되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아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학창시절 왕따 가해자였던 사람의 사연이 담겨져 있다.
해당글 작성자A는 자신이 왕따 가해자였다며 자신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자신은 중학생이 돼서 성격이 많이 변했다며 꿈도 사회복지사로 정하며 예전엔 몰랐는데 죄책감이 생각보다 커서 힘들다고 전했다.
또 최근 용돈을 쪼개 월 2만 원 씩 후원을 하면서 죄책감을 씻고 있다며 사연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가해자도 마냥 편하지는 않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괴롭힌 애는 따로 있는데 다른 사람한테 후원을 하면서 반성한다고??”, “넌 어딜 가서든 가해자인 건 변함없다”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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