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까지 까고 제보합니다"... 말도 안되는 훈련시키고 일병에게 역대급 패륜발언한 '여단장' - Newsna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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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28 2월 2021
6 42.jpg?resize=1200,630 - "실명까지 까고 제보합니다"... 말도 안되는 훈련시키고 일병에게 역대급 패륜발언한 '여단장'

“실명까지 까고 제보합니다”… 말도 안되는 훈련시키고 일병에게 역대급 패륜발언한 ‘여단장’

최근들어 군대관련 사건사고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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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news.com

안그래도 북한과의 긴장감 때문에 군대에 있는 군인들은 스트레스가 많을텐데 가혹행위도 지속되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의 한 페이지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부조리를 제보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A 씨는 육군 어디에서 군무하는 누구라고 자신의 실명과 대대 보직까지 알리며 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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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사정은 이러했다.

#제보 #욕설 #부조리 #인격모독 #패드립 안녕하십니까. 저는 육군 지상작전사 제1군단사령부 제1공병여단 113공병대대 본부중대 EHCT 운전병 일병 남상영입니다.이 글을 쓰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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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on Wednesday, June 17, 2020

 

A씨가 근무하는 팀은 여단장에게 훈련상황을 보여주기 위해 폭염주의보인 날씨에 화생방 보호의를 입고 산소통을 메고 마스크까지 낀 후 여단장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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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단장은 도착한 뒤 바로 훈련을 보지 않고 훈련장을 둘러봤고 이에 탈수증상이 일어난 팀원들은 마스크를 벗고 생수통을 머리에 들이부었다.

 

그 모습을 보고도 여단장은 그들을 신경쓰지 않자 A씨가 속한 팀 팀장님이 보호의를 내리고 자갈밭에 앉아 쉬고있자고 제안했고 그의 팀원들은 그렇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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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후에 여단장은 그 모습을 보고 “너네가 패잔병이냐?”고 소리치며 보호의를 10초안에 입으라고 했고 이를 이행하지 못하자 계속해서 “10초 안에 벗어라 입어라”를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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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news.com

그러다 여단장이  A의 표정을 보고 “넌 뭐가 불만이냐?”라고 소리쳤고 A씨가 이에 “불만 없습니다”라고 외치자 “일병 새끼 태도가 왜 그러냐”며 그를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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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건 후에도 따로 여단장이 A씨를 불렀고 “쟤는 도움배려 용사냐?”, “너 어디 모자라냐?”, “너 군생활 어떻게 하냐?”, “넌 애미 애비도 없냐” 등 폭언과 패륜적인 말을 일삼으며 A씨를 나무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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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일이 지나고 나서도 여단장은 A씨의 부대를 일주일 내내 방문하며 괴롭혔다고 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옷벗으면 민간인 될 애들을 저렇게 갈군다고?”, “이 여단장 새끼 아들 부대 메인도로에서 흡연하고 아빠 여단장이라고 하면서 다녔다고 방금 제보옴”, “이제 군대 내에서도 페북에 이런 글을 올릴 수 있는 날이 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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