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차 7급 공무원 월급명세서를 공개합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4년 차 7급 공무원이라며 자신의 월급명세서를 공개한 이가 있다.
해당 게시글에 첨부된 명세서를 보니 세전 340만원 대인데 7개의 수당을 전부 합한 액수다.
세금 및 건강보험료 등을 빼고 급여 통장에 찍히는 금액은 260만원 대다.
글쓴이는 “4년제 대학 나오고 노량진에서 2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 몇십 대 1의 경쟁률 뚫고 들어와 받는 게 이렇다”며 “연봉 5000만원 같은 이상한 소리는 어디서 나오는 거냐”고 열을 냈다.
이어 “공무원은 퇴직금이 없고, 연금도 이제는 국민연금 수준이다”며 “이게 많다고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얼마나 노력 없이 살아온 거냐”고 울분을 토했다.
사회초년생들의 꿈이자 목표라고 봐도 무방한 연봉 1억.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근로자 평균 연봉은 ‘3744억원’ 정도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보통 이야기하는 ‘연봉’은 세전의 개념으로, 통장에 찍힌 세후 급여 수준은 많이 깎여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월급 1억 실수령액”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A씨는 “월급 1억도 실수령액은 이렇다”며 사진을 공개했는데 한달 기준 공제액이 연봉의 절반을 차지해 많은 이들을 좌절 시켰다.
물론 높은 수준의 급여지만 4대보험 및 소득세 등 공제된 금액이 거의 반절을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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