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알바 썰은 커뮤니티에서 항상 인기를 차지한다.
사람들을 많이 상대하는 알바 특성상 다양한 사람들을 마주한다. 그 중 하루 내내 기분이 좋아지는 손님이 있는가 반면 기분이 나빠지는 손님이 있다.
한 커뮤니티에는 명랑핫도그에서 알바하는 글쓴이에게 잊지못할 귀여운(?) 사건이 발생해 많은 누리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배달어플 포장주문으로 핫도그를 주문받아 메뉴를 건낸 글쓴이에게 초등학생 손님은 메뉴가 잘못되었다고 우겼다. 영수증을 확인시켜주자 아이는 누군가에게 전화해 글쓴이를 바꿔주었다.
전화 속 남자아이는 글쓴이에게 패드립을 날리며 자기 패거리를 이끌고 와 사연자를 해코지하러 오겠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그 남자아이를 30분동안 기다리기로 했다.
그 후 사연자는 후기를 올렸다. 여자애와 함께 남자아이 한명 그리고 엄마로 보이는 여성이 함께 가게에 찾아왔다. 영수증과 모든 상황 설명을 전달한 뒤 사과를 전달받을 수 있었다. 남자아이는 사과문을 작성해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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