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여성 CEO지만 여성직원을 뽑고 싶지 않은 이유”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A씨는 자신을 ‘총 직원 220명과 함께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는 여성CEO’라며 소개하고는 “같은 돈을 주고 직원을 뽑는 다면 남성 직원을 뽑지, 여성 직원 뽑고싶지 않습니다”라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A씨는 직원을 뽑을 때 남녀 비율을 7:3정도로 뽑는다고 한다.
이유는 남자직원 한 명 뽑는 게 여직원 2~3명을 뽑는 거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업무지시를 할 때부터 태도가 다르다고 한다.
핑계도 많고 변명도 많은게 여성직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여성 직원들은 얄미운 여우같으며, 무리를 만들고 편을 나눠 특정 직원을 ‘따’시키고 회사 분위기를 망쳐놓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말 여성직원들 다 해고시버리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A씨는 처음부터 이렇게 생각을 안했지만 여성분들이 이런 생각과 결론을 내게 해서 이렇게 변했다며 지적했다.
끝으로 “여성들에게 불리하고 불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건 남성이 아닌 당사자인 여성이 아닌가 싶습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솔직히 회사에서 여자 직원들이 무리지어서 다른 사람 까는 건 문제 있다” “그냥 사람마다 다른 거지 모든 여성이 그런거 아님”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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