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내면 하는거 보여준다~
돈을 받고 이웃에 사는 어린이들을 집으로 초청해서 성관계를 맺는 장면을 보여준 2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지난해 6월 서자바주 타시크말라야에서 25세와 24세 부부를 체포했다고 트리뷴뉴스 등 현지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이들 부부는 12세 이하 어린이 최소 6명으로 이루어진 이들에게 1인당 5천 루피아(420원)~ 1만 루피아(840원)를 받고 자신들의 집 창문을 통해 성관계하는 장면을 볼 수 있도록 허락한 혐의를 받았다.
인도네시아 청소년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처음에는 이런 일이 있다고 소문이 돌다가 실제 성관계 장면을 본 어린이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떠돌던 소문의 주인공이 나오자 인도네시아 지역 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경찰은 이들 부부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며 유죄가 인정되면 최고 징역 10년형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10년..? 우리는 살인해도 3년인데 ㅋㅋ” “와 420원가지고 저렇게..?” “보여준다는 놈들이나 본 놈들이나.. 에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