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총을 맞으면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바로 죽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글쓴이는 “인체라는 게 생각보다 약하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튼튼하기도 해 위 표적지처럼 치명 부위를 맞추지 않는 이상 7.62mm NATO와 같은 소총탄 체급의 탄으로도 즉사시키기 힘듬”이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후 글쓴이는 “대표적 치명 부위인 머리조차 연수, 경추 부분이 밀집 된 T-존을 명중시키지 않으면 즉사시키기 힘들고 실제로 헤드샷의 치사율은 92% 정도라고 함”이라고 이야기했다.
게다가 글쓴이는 “덜 치명적인 부위의 넓이가 더 큰 몸통의 경우 말할 것도 없고 방탄복은 이 점을 이해해 치명적인 부위인 심장과 폐만 가려놓은 크기로 만듬”이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결론은 한 번에 무력화시킬 수 있는 치명 부위의 면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매우 작고 인간은 극도의 흥분과 긴장 상태에 처하게 되면 아드레날린이 다량 분비되어 통증이 무뎌지고 혈액 순환이 느려져 당장 총에 맞아도 과다출혈이나 쇼크사로 죽을 확률이 줄어듬”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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