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우린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다양한 경험은 자의적일 수 있고 타의적일 수 있다. 한 커뮤니티에는 자신의 단순한 호기심으로 무일푼으로 3일간 길바닥에서 노숙을 한 경험담을 공개해 많은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노숙 1일차에는 공원에 하루종일 앉아있었다. 노숙자들이 다들 이동하는 곳을 따라갔더니 공짜밥을 제공해주는 무료급식소였다. 하지만 대학생이라 밥을 먹지 못했다.
2일차에는 노숙자 한명과 말을 트게되어 교회에 따라가 공짜밥을 얻어먹었다. 핸드폰 매장앞에서 받은 사탕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3일차에는 노숙자 무리들과 친해져 술한잔을 함께했다. 자신들이 왕년에 얼마나 잘나갔는지에 대한 영웅담을 듣다가 잘못됨을 인지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한 네티즌은 어느부분에서 잘못됨을 느꼈냐 물었고 글쓴이는 “자기 말 안따르면 죽여버린다는 둥 좀 거칠게 말하는거” 라고 답해 모두를 소름끼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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