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내는 통신비가 부담된다면 주목하자.
지난해 국감 자료에 따르면 ‘선택 약정 할인 제도’에 가입되지 않아 통신요금의 25%를 할인해주는 할인을 놓친 이용자는 1200만명정도로 밝혀졌다. 놓친 금액은 총 1조 3천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이동통신사가 아닌 일반 판매점에서 핸드폰을 구매하거나 지원금을 따로 받지 않은 이용자들이 2년 약정이 끝난 뒤에도 같은 기기를 사용할 경우 ‘선택 약정 할인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신청하지 않으면 할인을 받을 수 없다.
‘와이즈 유저’ 라는 홈페이지에 들어가 검색하거나 이동 통신사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내가 할인의 대상인지 간단히 알아볼 수 있다.
또 선택 약정 할인제도와 별도로 진행되는 ‘이동 통신비 감면 제도’도 있다. 기초연금을 받는 65살 이상의 어르신과 기초 수급자 , 차상위 계층 , 장애인 ,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서비스다.
최대 50% 휴대폰 할인이 되는 제도이지만 이 또한 신청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이 작년기준 320만명에 달했다. 통신사 대리점 방문과 온라인 사이트 ‘복지로’ 에서 확인할 수 있고 ‘1523’ 번호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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