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수치스러웠습니다"...응급 이송 후 정신을 차리니 커튼도 없이 ㄱr슴을 노출한 채 방치됐다는 여성 환자 - Newsna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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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21 1월 2021
ec9d91eab889ec8ba4.jpg?resize=1200,630 - "너무 수치스러웠습니다"...응급 이송 후 정신을 차리니 커튼도 없이 ㄱr슴을 노출한 채 방치됐다는 여성 환자

“너무 수치스러웠습니다”…응급 이송 후 정신을 차리니 커튼도 없이 ㄱr슴을 노출한 채 방치됐다는 여성 환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응급실에 실려 갔다가 너무 수치스러운 경험을 했다는 여성의 글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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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상관 없는 사진/Google

 

해당 게시물의 글쓴이는 “호홉 곤란으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병원 응급실이었고 입에는 산소 호홉기가 물려있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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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신을 차린 글쓴이는 위급한 순간은 넘긴 것처럼 보였으나 글쓴이가 입고 있던 옷은 모두 벗겨져 있었고 커튼 마저 열려 있어 상당히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기사와 상관 없는 사진/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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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 대해 글쓴이는 “내가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팬티가 다 보이게 내려가 있었고 스포츠 브라를 걷어 올려놔 양쪽 가슴이 다 노출됐다”라며 수치스러웠던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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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상관 없는 사진/Google

 

이후 검사를 다 받은 글쓴이는 집에 돌아가기 전 응급실 간호사에게 “거의 발가벗겨진 상태로 응급실에 누워있었다”라고 이야기했으나 해당 간호사는 “간호사들이 바빠서 깜빡했을 수 있다”라며 별 일 아니라는 듯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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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러한 게시물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다 벗겨놨으면 최소 커튼을 치거나 천 같은 거라도 덮어줘야 하는 거 아님?”, “급박한 상황이었어도 환자가 저렇게 이야기하는데 사과 한 마디가 없네”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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