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경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40년 후 대한민국의 인구는 현재의 반토막이 난다고 예측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러한 인구 감소는 대한민국 전국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정이 이러하니 각 지역 자자체마다 각종 혜택으로 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중에서 경남의 창원시는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으로 지난 4일부터 ‘인구 100만 사수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한다고 밝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2010년 7월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 3개의 시가 합쳐 인구수 109만명의 통합 창원시로 재탄생했다.
그러나 창원의 주력 산업인 제조업의 침체로 근로자들이 빠져나갔고, 아파트 가격의 상승으로 인구 유출이 가속화 되면서 해마다 인구가 줄고 있다.
이러한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창원시는 전국 최초 ‘결혼드림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는데, 결혼드림론은 금융기관과 협력해 결혼 시 부부에게 필요 자금 1억 원까지 대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게다가 자녀 출산에 따라 파격적인 혜택도 주어지는데 3년 내 1자녀 출산 시 이자가 면제되고 10년 내 2자녀 출산 시 대출금의 30%, 3자녀 출산 시 대출금 전액을 탕감해준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와 엄청 파격적인 정책이긴 하다 솔깃하긴 할 듯?”, “저 1억 원보다 애기 셋 키우는 비용이 훨씬 많이 듬 ^^”과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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