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운동 유튜버 핏블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헬스장 경영난에 시달리다 결국 자신이 운영하는 헬스장을 폐업하게 되었다.
이후 핏블리는 자신의 헬스장에서 사용하던 운동 기구들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내놓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유튜버 핏블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헬스장 폐업합니다. 기구 풀세트 헐값에 팝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최근 폐업을 결심한 핏블리가 헬스장에서 사용하던 헬스 기구들을 매물로 내놓았다는 내용이었으며 판매 후 수익금은 전부 소년소녀 가장 친구들에게 기부된다고 밝혔다.
이후 핏블리는 “제 꿈이 시작된 소중한 1호점 기구들이다.. 하나하나 한 푼 한 푼 모아 구매했다 꼭 필요한 분께 갔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장비들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기구 구성은 ‘듀얼렉, 바벨, 5kg 2개, 10kg 4개 20kg 2개, 인클라인 벤치, 고무블럭+리프팅바닥재, 거울’이렇게 되어있으며 그가 제시한 가격은 일괄 50만 원 이었다.
마지막으로 핏블리는 “돈이 넘쳐서 기부하는 거 아니다.. 힘들수록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와 신념이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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