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도중 가운데 손가락 펼친 아기
수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직접 만나기 전 초음파 화면으로 아이의 모습을 보며 소통하곤 한다.
이 과정중 아기가 가끔 특이한 자세나 표정을 지어 예비 부모들과 의사를 웃음짓게 할 때가 종종 있다고 한다.
최근 초음파 촬영 중 가운데 손가락을 펼친 아기의 모습이 포착돼 수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태아의 사진과 함꼐 해당 사건을 공개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포츠타운에 거주 중인 앵 스레이터는 임신 25주차에 접어들면서 초음파 검사를 받다 배속에 들어있는 자신의 딸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리고 있는것을 발견했다.
사진 속 태아는 잘 자고 있는 와중 초음파 촬영으로 자신의 단잠을 방해해 굉장히 거슬린것으로 보였다.
해당 사진을 확인한 앵과 앵의 남편은 이에 대해 “똑똑하고 성격이 강할것 같다”라며 웃음을 지었다고 한다.
한편 앵은 올 6월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난임을 오랫동안 겪은 후 귀하게 얻게된 딸이라고 한다.
항상 어렵게 얻은 딸이 혹여나 잘못될까 노심초사하던 와중 초음파로 살짝 엿본 아이의 화끈한 성격에 안심했다고 한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ㅋㅋㅋㅋㅋ쟤 뭘 알고 한건 아닌데 웃기넼ㅋㅋㅋ”, “나중에 딸 크고 저사진 보면 진짜 웃기겠다 ㅋㅋㅋ”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