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인종의 커플이 만나서 사진을 찍는다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여친이랑 같이 사진 찍었는데 여친이 잘 안보여서..”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인인 남자친구와 흑인인 여자친구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는데, 어쩔 수 없는 피부색 차이로 백인 남자친구는 얼굴이 또렷히 보이지만 흑인인 여성의 얼굴은 치아를 제외하고 잘 보이지 않는다.
햇빛이 역광으로 비춰 검은 피부를 지닌 여자친구의 얼굴이 가려진것.
이에 남자친구는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보정으로 사진 밝기 효과를 주자 역광에 가려진 여자친구의 얼굴이 드러나게 됐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하얀 피부덕에 얼굴이 모두 실종돼 ‘계란귀신’처럼 변하고 말았다.
남자친구는 해당 사진을 올리면서 “여친이랑 같이 사진 찍었는데 여친이 잘 안보여서…내가 사라지기로 했다. 여친이 좋으면 됐다”라고 설명해 많은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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