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어린 남편과 결혼한 방송인 함소원의 결혼생활이 TV 조선 ‘ 아내의 맛’ 에 매주 방송되고 있다.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부딪히는 일들이 많은 함소원 , 진화 커플은 매주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함소원은 부부는 딸 혜정이와 함께 치과에 갔다. 낯선 환경에 겁을 먹은 혜정이는 울기 시작했고 아이를 달래느라 함소원은 정신이 없었다.
결국 답답함에 화가 치밀어 오른 함소원은 진화에게 화를냈다. 아이를 달래느라 힘든 자신을 배려하지 않았다는 이유에 분노가 폭발한것이다.
이에 진화는 ‘애엄마니까 당연한 일’ 이라고 말했고 , 함소원 또한 ‘ 당신은 아빠 아니냐’ 며 반박했다. 계속되는 싸움에 지친 이들은 결국 부부 심리 상담센터를 찾았다.
이곳에서 함소원은 ‘ 늦게 결혼한 걸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그런데 요즘엔 내가 실수했나?’ 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남편과의 나이차이로 체력의 한계가 느껴지고 아이에게도 욕심처럼 안된다고 말했다.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남편을 대신해 가정을 이끌어야한다고 생각했다.
이에 전문가는 남편을 믿고 일을 분담하는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