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부리질 만큼 때린 적 없다"...사건 조사 과정에서 살인 및 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 중인 정인이 양모 - Newsna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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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7 1월 2021
eca095ec9db8.jpg?resize=1200,630 - "뼈 부리질 만큼 때린 적 없다"...사건 조사 과정에서 살인 및 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 중인 정인이 양모

“뼈 부리질 만큼 때린 적 없다”…사건 조사 과정에서 살인 및 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 중인 정인이 양모

오늘 6일 정인이 학대 사망사건과 관련해 아동학대치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양부모 A씨가 여전히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파악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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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모 A씨 측 변호인의 진술에 따르면 A씨는 아동유기 및 방임 혐의 이외의 다른 혐의에 대해선 전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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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기존 정인이의 사망 원인에 대해 “아이를 실수로 떨어뜨렸다”라고 주장해 온 A씨는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하는 도중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는데 그 과정에서 악화된 것일 수 있다”라고 새로운 주장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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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이후 ‘소파에서 뛰어 내려서 아이를 밟았다’라는 의혹에 대해선 “결코 그런 적 없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정인이가 말을 듣지 않을 때 조그마한 물건들로 살짝 체벌한 적은 있지만 쇄골 등 뼈를 부러뜨릴 정도로 학대한 적은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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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아이에 대한 살인 혐의에 대해서도 강하게 부인하고 있으며 조사 과정에서 정인이의 죽음에 대해 언급될 때마다 “정인이에게 너무 미안하다”라며 조사가 진행되기 어려울 정도로 오열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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