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범죄자가 되었다는 눈물겨운 사연이 올라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는 범죄자의 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올라온 게시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자신의 아빠가 범죄자이며 죄명은 살인이고 8년 6개월 징역 살이를 해서 출소를 했다’며 글을 시작했다.
A씨는 자신의 아버지를 범죄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연은 이렇다.
A씨의 가족은 엄마, 아빠, 동생 네식구였으며 동생은 8년전 동생은 자기방 서랍안에 유서를 놓고 별이되었다.
동생이 학원 끝나고 오는 시간인 8시가 지나도 오지않고 핸드폰도 꺼져 있어 기다렸지만 11시가 되어서도 오지않자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으나 24시간이 지나야 실종신고를 할수있다는 말헤 새벽까지 뜬눈으로 동생을 기다리다 다음날 다시 신고를 했다.
오후가 되어서야 경찰들의 수색은 시작되었지만 폰이 꺼져있어 위치 추적을 할수가 없었다.
집 옥상과 학원주변 등 씨씨티비도 모두 돌려보던중 마지막으로 찍힌곳 골목을 하나하나 수색하던 중 동생폰이 깨부셔진것이 발견됐다.
하지만 동생은 3일 내내 발견되지 않았으나 옥상에서 키우는 화초 화분에 물 주러 온 빌라주민이 발견해 동생을 찾을 수 있었다.
사망사유는 질식사였으나 정말 밝은 아이였으며 사건 당일날도 이상한 낌새를 느끼지 못해서 유서나 단서가 있지 않을까 싶었다.
이후 동생학교랑 학원에 설문지를 돌려 동생의 친구에게 사연을 들을 수 있었는데 심각한 왕따를 계속해서 당했다는 것이었다.
정말 심각한 왕따를 당하던 동생의 사연을 듣던 아버지는 끝까지 못듣고 나가시고 엄마와 사연자는 계속 울기만 했다.
이후 동생의 책상 서랍에서 유서를 발견했다.
“난 다시 태어나도 엄마 아빠 딸로 태어날거야 .다음생엔 걱정없이 이번생에 짧게 살다갔으니깐 건강하게 오래살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빌어볼께 사랑해”라고 마지막 부분에 적혀있었다.
다음날 학교를 찾아간 아버지는 동생담임선생님을 때리고 왕따 주동자였던 3명 중 한명은 눈뼈가 내려앉아 함돌되었고, 또 다른한명은 맞다가 사물함에 머리가 찍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으나 두개골이 깨지고 뇌출혈로 사망했으며 다른 한명은 가벼운 타박상이었다.
이렇게 아빠는 감옥살이를 하게 되었다며 글을 마무리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 …진짜 왕따를 왜 시키는거임”, “진짜 슬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