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의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가수 ‘박경’이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어간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7일 정보통신방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박경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 주 중으로 검찰에 송치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비의 멤버인 ‘박경’은 지난해 본인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여러 가수들을 지목하며 가요계 음원 사재기 논란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이날 이후 사재기 가수로 실명이 언급된 가수들은 박경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러한 사실에 박경 측 소속사는 “문제가 되는 부분은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으며, 인터넷 상 실명 거론과 정확하지 않은 사실 유포로 인해 처벌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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