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밝힌 충격적인 소식.
과거 방송된 엠넷 ‘달리는 사이’에 출연한 선미가 힘들었던 과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선미는 자신이 과거 경계선 인격장애를 겪었다고 밝혔다.
경계선 인격장애란 정서, 행동, 대인관계가 매우 불안정하고 변동이 심해 감정의 기복이 크게 나타나는 병이라고 한다.
선미는 이 질병을 5년 전 진단받았다고 한다.
그는 “솔로 가수로 데뷔하고 다시 원더걸스로 활동하고 회사도 나오면서 나한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주어졌다”라며 “생각하는 시간이 나를 점점 갉아먹고 있다는 걸(알았다)”고 전했다.
현재는 약을 먹고 다행히 괜찮아졌다고 밝혔다.
선미는 이날 본인 때문에 주변이 피해를 안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근본적인 걸 해결해야 내 주변 사람들도 편한 거 아니냐.
내가 사랑을 받고 싶다는 마음에서부터 비롯된 거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선미는 “내 주변에 있는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눈시울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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