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스카가 본격적으로 패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22일 제시카의 유튜브 ‘JESSICA LAND’ 채널에는 ‘패션 디렉터로서 나의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됐다.
영상 속 제시카는 완전한 패션 업계 CEO의 모습이었다.
회사 직원들과 회의를 하고 피팅 모델들의 프로필을 꼼꼼하게 살피며 의견을 나눴다.
다음 미팅에서는 신상품 샘플을 날카롭게 점검했다.
제시카는 원단을 꼼꼼하게 살피며 “원단은 좋은데 (길이가) 애매하다”고 지적했다.
제시카는 스스로 쓸 제품이라고 생각해야한다고 말하며 “옷도 그렇고, 항상 내가 입을 것을 생각한다. 내가 못 입을 것 같으면 안 하는게 낫다 차라리”라고 패션 신념을 전했다.
또한 제시카는 직접 샘플을 착용하기도 했다.
그리고 신상품 라인의 문구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Happy collection도 귀여운 것 같다. 우리 슬로건이랑 어울리는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하며 ‘Happy summer collection’으로 결정했다.
제시카는 의상 콘셉트 시안을 시작으로 메이크업, 헤어, 소품 등도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컬렉션 촬영에서 제시카는 콘셉트에 대해 ‘약간 90년대 미국 하이틴 영화 주인공같은 느낌’, ‘간 못된 느낌인데, 착한 것 말고’라고 설명했다.
국내외 유명 셀럽들이 패션과 뷰티사업에 열의를 보이는 것처럼 제시카도 완전한 패션사업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