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짝사랑하는 마음은 자유다.
하지만 그 마음을 거절하는 것 또한 자유다. 상대가 거절의 의사를 표현했을 시에는 더이상 부담을 주지 않게 그만두는 것이 맞는 행동이다.
한 커뮤니티에는 가게 사장님의 고민글이 올라왔다. 출중한 외모를 가진 알바생에게 계속해서 애정표현을 하는 손님때문에 고민을 가지게 되었다.
토요일마다 찾아오는 손님은 애정표현이라며 알바생을 계속해서 노려본다. 뿐만아니라 계산할때 손을 닿으려 노력하며 선물(?)을 강제로 주고 간다.
외모로 판단하면 안되지만 범죄자 김성수와 비슷하게 생긴 손님은 계속해서 알바생 혼자있는 시간을 골라 찾아왔다. 직접적인 해코지는 하지 않으니 출입을 금지할 수 없었다.
매일 같은시간에 오는 손님과 알바생이 단둘이 있는 상황을 없애고자 사장님이 출근하기 시작했고 또 다시 다른 시간을 찾아 오기 시작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개소름돋아’ , ‘에바야….알바 도망쳐..’ , ‘ 사장님이 진짜 좋으신분이다’ , ‘ 관상은 과학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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