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를 잇기위해 주변에 피해주면서 스스로 생을 마감해버리는 신비한 꽃
“자살하는 꽃”이라는 별명을 지닌 한 식물의 정체가 알려져 수많은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꽃의 이름은 ‘시스투스 알비두스’로 주로 지중해에 서식한다고 한다.
시스투스의 종은 수액의 발화성이 강력해 기온이 35도 정도를 넘으면 점화원 없이 스스로 발화해버린다.
이 과정 자신을 포함해 주변 식물들까지 죄다 타죽게 되며 해당 행위를 하기 직전 내화성이 있는 물질로 코팅된 씨앗을 뿌려놓는다고 한다.
그 씨앗은 주변 식물들이 타고 남은 재를 양분으로 삼아 다시 발아하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발화하는 과정 최악의 경우 숲 전체를 불태워버리는 경우도 생긴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기’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나는 내일 죽습니다’ 미국에선 ‘임박한 죽음’ 이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진짜 싸이코패스 식물이네”, “나 이거 탄생화인데 이런 꽃이었단 말야? 난 걍 ‘인기’라는 꽃말만 알았는디 충격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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