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배우 구혜선이 새로운 남성과의 만남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구혜선은 4일 공개된 ‘페이스 아이디’ 17번째 에피소드가 전해졌다.
이날 새로운 남성을 만난 소식과 함께 결혼식에 관한 생각을 드러냈다.
구혜선은 지인과의 전화 통화를 하던 중 “요즘에 연애 잘 안되냐. 요즘에 그 사람은 잘 지내냐”라는 질문에 “안 본 지 한 달 됐다”라며 “매달리는 남자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지인은 “그래서 쿨하게 잘 만나는 거냐”라고 묻자, 구혜선은 “안 지 3개월 됐다. 한 달에 한 번 만나니 이제 세 번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애매한 사이는 싫다면서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친구인 배준한 씨를를 만났다.
남사친을 보며 그는 “MBTI 때문에 친해졌다. 동족을 만났다. 그런데 나는 친구라고 생각하는데 준한이는 날 친구 면접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결혼식에 부를 사람 이름을 요즘 적고 있다. 나는 결혼식 안 해 봤으니까. 다음엔 결혼식 꼭 하고 싶더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진짜 진짜 부르고 싶다. 정리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많더라. 10명 이상이었다”고 활짝 웃었다.
구혜선은 3살 연하의 배우 안재현과 2016년 5월 부부의 날 기부로 결혼식을 대신했다. 하지만 이들은 2019년 진흙탕 폭로 싸움을 벌였고 아쉽게 이혼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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