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강남역에 우주선이 추락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강남역 부근에 추락한 우주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날 강남역 11번 출구에 정체불명의 우주 폐기물이 발견 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물체 주변으로는 연기가 뿜어져 나왔고, 방역복을 입은 조사 요원과 취재진도 등장했다는 실시간 목격담과 함께 해당 사진은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했다.
하지만 이는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의 홍보용 퍼포먼스로 밝혀졌다.
넷플릭스는 12일 영화 ‘승리호’ 홍보를 위해 마련한 퍼포먼스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승리호가 우주 쓰레기 청소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보니 강남역에 우주 폐기물이 떨어졌다는 콘셉트로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조형물은 오는 2월 5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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