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자동차 제조사인 현대자동차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전기 스포츠카 컨셉을 내놓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자동차 전문 매체 탑 스피드는 제네시스 미국 총괄 매니저 ‘어윈 라파엘’이 모터 트렌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에센시아 컨셉’ 생산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라파엘 매니저는 인터뷰에서 가격과 구체적인 출시 날짜를 밝히지 않았지만 제네시스 글로벌 총괄인 ‘맨프레드 피츠제럴드’에 따르면 오는 2021년 혹은 2022년에 출시 될 계획이다.
작년 3월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2018 뉴욕 국제 오토쇼’가 열렸는데 이날 제네시스는 ‘에센시아 컨셉’을 공개한 바 있다.
제네시스 에센시아는 앞으로 공개될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되는 미래 기술이 모두 담겼다고 전해진다.
제네시스 최초 EV 2도어 그란투리스모로, 동적인 우아함을 럭셔리하고 세련되게 재해석했다.
차량 전면부에는 F1 레이스 카 디자인인 ‘노스콘 스타일’이 적용됐고 어드밴스드 탄소 섬유 섀시를 통해 구현된 내부가 눈에띄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버터플라이 도어 개폐 방식이 적용되어 쉽게 운전자가 탐승할 수 있게 했고 운전자의 생체정보또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제네시스 에센시아는 장식을 과하게 하지 않은 절제미와 미래지향적 기술을 도입해 ‘에센시아 컨셉’보다 훨씬 진보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렇게 드림카가 또 바뀌네”, “디자인 너무 예쁘다”, “한국차 아닌줄알았다”, “아이언맨이 타고 다닐 것 같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