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처참히 버려지는 포켓몬빵들
최근 에스피씨 (SPC)삼립이 포켓몬 빵을 재출시 하면서 전국 편의점에서는 공급량이 판매량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품귀현상을 누리며 엄청난 인기 누리고 있다.
전국 편의점에서는 포켓몬 빵이 하루 종류별 각 1개씩 (총4개)로 공급되며 이른 아침부터 해당 제품의 재고를 묻는 손님들이 하루에도 수십명이라고 한다.
과거 포켓몬 빵 대란이 일어났을 당시에도 학생들은 포켓몬 빵 안에 들어있는 ‘스티커’를 모으기 위해 포켓몬 빵을 사고 또 산 후 스티커만 챙기고 빵을 버리는 일도 벌어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최근 대유행 이후에도 또다시 해당 상황이 또다시 벌어지면서 수많은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관련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버려지는 포켓몬 빵들”이라는 제목의 글로 올라와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다.
작성자 A씨는 해당 상황에 대해 “나 빵 먹고 싶은거 되게 많은데.. 저거를 할말하않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다)…” 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쓰레기통에 버리던가 뭐하는거임”, “누군 먹을 것도 없어서 쩔쩔 매는데 쟤넨 흔해 빠졌고”, “세상엔 돈이 넘치는 사람이 많나..? 너무 돈 아깝고 음식 아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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