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눈싸움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딸 재시와의 귀여운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지난 6일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싸움하다 쌍코피”라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뒤 영상을 게재한 것이다.
이날 많은 눈이 내리자 아빠 이동국을 비롯해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자매가 밖으로 출동해 눈을 구경하며 놀이에 빠졌으며 눈사람을 만드는가하면 눈싸움을 하기도 했다.
잠시뒤 재시가 카메라 앞으로 다가와 얼굴만큼 커다란 눈 뭉치를 자랑했다
그런데 뒤에 몰래 다가온 아빠 이동국이 눈 뭉치를 들고 있던 재시의 손을 그대로 얼굴로 밀었다.
이를 본 엄마 이수진은 “전쟁이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공격이 제대로 들어간 것을 확인한 이동국은 함박 웃음을 지었지만 이내 재시의 코에서 코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재시의 모습을 확인한 가족들은 놀라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재시 또한 “이거 라이브잖아”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으며 이에 이동국은 “미안해~”라며 얄밉게 사과하기도 했다.
이후 재시는 코피를 닦은 뒤 아빠 이동국에게 눈 뭉치를 던지며 티격태격 부녀 케미를 보여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가 제일 신나보여요”, “역시 남다르네요”, “시트콤에 나올 법한 가족이네요”, “행복하고 즐거워보여서 덩달아 기분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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