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게 해선 안될 말이 있다.
트라우마로 잡힌 기억이나 상처등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말은 상대에게 실례가 되는 말이므로 해선 안될 말이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아내에게 말실수를 했다며 게시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에게 야유를 받고있다.
어렸을적 집안 경제상황이 서로 달랐던 아내와 글쓴이는 경제 관념이 다르게 형성된 채 자라왔다. 조금 더 부유한 집안에서 살았던 글쓴이는 아내가 많이 검소한 편이라고 말했다.
알뜰한 성격으로 중고거래 앱을 이용해 소소한 수익을 내 신나있던 아내에게 쓸떼없는 짓을 하지 말라며 애나 잘보라고 말해 결국 싸우게 되었다.
서로 언성이 높아지던 중 글쓴이는 아내에게 “가난하게 자란 티좀 내지 마” 라는 말을 해버렸고 아내는 결국 울면서 방에 들어갔다.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해야하냐며 조언을 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미친….진짜 이건 100% 글쓴이 잘못임” , “당근마켓 쓰면 다 가난한거? ” , “진짜 개빡친다 나였음 이혼 각”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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