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 장애인의 놀라운 의미”
트랜스 젠더들이 늘어나면서 ‘트랜스’라는 단어가 자주 쓰이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 단어를 사용한 또 다른 단어인 ‘트랜스 장애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네셔널 지오그래픽 다큐 프로그램 중 하나인 Taboo에는 트랜스 장애인 ‘클로이 제닝스 화이트 (Chloe Jennings White)가 출연했다.
그는 장애가 없지만 휠체어를 타고 하반신 마비 환자처럼 살아간다.
그는 자식 둘을 둔 기혼 이성애자 남자였지만 자신을 트랜스 장애인, 트랜스 여성으로 정의한 뒤 휠체어를 타고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의 취미는 암벽 등반이다.
그는 “지금 당장은 무서워서 못하지만 언젠가는 다리를 자르고 싶다”고 밝히기도 해 충격을 주었다.
이에 반발하는 이들에게 “트렌스 젠더 수술이랑 똑같은데 왜 사람들이 화내는지 모르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클로이에게 해당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BIID(Body integrity identity disorder)’ 라는 신체통합정체성장애 라는게 실제로 있다고 알려졌다.
이는 자신의 신체부위 일부가 본인의 신체처럼 느껴지지 않는 병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난 트랜스 정용진 할래”, “난 트랜스 재벌”, “와… 이게 뭐지?”, “생각하는 대로 되는거야?”, “이게 가능해?”, “뭔가 이상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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