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초등학교 교사가 10살의 제자들에게 믿을 수 없는 체벌을 가해 사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말레이시아 매체 신추데일리의 보도자료가 올라왔다.
올라온 보도자료에는 학생이 수학 숙제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귀에 스테이플러를 찍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 일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사바 주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났다. 네티즌들에게 더욱 충격이 되었던 것은 한명이 아닌 무려 4명에게 이같은 행위를 한 것이었다.
이를 알게된 학생의 부모들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지만 교사는 “수학숙제를 안해 귓볼에 스테이플러를 찍는 것이 적절한 체벌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경악시켰다.
이에 사바 주의 교육 장관 야콥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아무리 학생 교육 차원이더라도 스테이플러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못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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