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건에 모두의 관심이 뜨겁다.
생후 16개월된 입양한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것으로 추정되는 일명 정인이 사건은 모두의 관심과 분노가 몰려있다. 입양 전 후로 눈에띄게 차이나는 정인이의 모습과 주변 지인들의 증언이 학대의 의심을 더욱 더 높아지게 만들었다.
심지어 정인이의 양부 안씨의 휴대폰에는 정인이를 학대하면서 찍은 동영상과 사진의 개수가 무려 800개가 넘는것으로 밝혀졌다.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켜 현재 직장에서 해고되었다.
양부 안씨는 평일 낮시간대에 주로 직장에서 근무하느라 학대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말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입증하듯 그의 휴대폰에는 학대 동영상과 사진 수백개가 발견되었다.
경찰에 구속되자마자 휴대폰 속 사진과 영상을 모두 지우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 정인이는 입양 전 웃음도 많고 맑은 모습을 보였지만 입양 후 온몸은 까맣게 검붉어지고 웃음이 사라지는 등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이마 중앙에 생긴 흉터가 눈에 띄는데 이 상처는 양부 안씨가 정인이 이마에 비비탄(BB탄) 총알을 쏴 생긴 상처인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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