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에 다른 누군가 산다면 어떨까?.
상상만으로도 소름이 끼친다. 한 커뮤니티에는 신축 공동주택 전세집에 입주하기 전 가계약까지 지불한 신혼부부에게 일어난 황당한 사건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가계약까지 지불한 상태에서 공간 실측하려 다시 방문한 새집에는 누군가 다녀간 흔적들이 남겨져있었다. 현장 관리소장이 날씨가 추워진 탓에 몇일 머무른 흔적들이였다.
텅 비어있어야 할 집안 곳곳에는 누군가 사용한 흔적이 남아있었다. 냉장고에도 화장실에도 심지어 깔끔하지 않아 찝찝한 흔적들이다.
옵션으로 있는 가전제품에도 사용한 흔적들 화장실과 부억에도 알 수없는 오염물들이 많이 묻어있었다.
집안 곳곳에는 현장 관리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옷가지들과 수건이 널부러져 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미친 개더럽다 ㄹㅇ’ , ‘이거 고소감 아님..?’ , ‘이건 진심 주거침입아님?’ , ‘이런 경우 많아 안들켜서 모르는거지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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