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전세계가 감염병 바이러스의 공포로 술렁이는 가운데 중국 항저우의 초등학생들이 화제가 되고있다.
27일 중국 광밍 등 현지 언론은 항저우에 위치한 양정초등학교의 1학년 학생들이 직접 만든 ‘1m’ 모자를 보도했다.
현재 1학년만 다니고 있다는 이 학교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재료를 이용해 학생들과 함게 모자를 만들어 오도록 미리 요청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학생들은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발휘해 만든 모자를 쓰고 등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려는 학교의 노력이었다.
학교 측은 “1m 모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 경험들을 통해 아이들이 전염병에 대한 좋은 습관을 가지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헬리콥터같다ㅋㅋ”, “프로펠러 모자 ㅋㅋㅋㅋ”, “한국 초등학굔줄…”, “너무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