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전국에서 27명 째다…
벌써 전국적으로 독감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사례가 27건으로 확인됐다.
22일 서울시는 강남구 삼성동 재활병원서 입원 치료를 받던 84세 남성과 영등포구 72살 남성이 숨졌다고 밝혔다.
또 경남 창원과 통영, 창년 등에서 70대 4명의 사망 사례가 확인됐고 대구 경북에서도 오늘 하루 4건이 신고됐다.
독감 예방 접종 후 사망 사례는 지난 16일 인천 17살 고교생을 시작으로 벌써 27명째다.
대한의사협회도 백신의 단기적 연기를 권고했지만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접종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많은 국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참고사항이라며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70세 이상 노인 20만 4천명이 사망했는데 하루로 나눠보면 560명”이라며 “공교롭게도 (사망한) 그분들 중에서 절반 정도는 이미 백신을 맞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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